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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말고 나만 믿어"는 못 믿어?
"걱정 말고 나만 믿어, 내가 책임진다"는 말로 후배의 마음을 사려하면 안될 듯하다.
인사취업전문기업인 인크루트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직장인 2057명을 대상으로, 뻔히 알면서도 속아줬던 상사(후배)의 거짓말 등을 조사한 결과 "걱정 말고 나만 믿어"라는 말이 5.5%로 1위에 올랐다. "거래처 갔다올께"(5.5%)가 공동 1위.
그 뒤를 "내가 너 나이 때는 날아다녔어"(5.2%), “나중에 월급 올려줄께"(5.0%)가 이었다.
반면 알면서 속아줬던 후배의 거짓말은 "(술 먹은 거 뻔히 아는데)몸이 아파서 출근 못할 것 같아요”(15.7%). "선배가 최고예요, 존경합니다"(9.0%), "차가 막혀 출근이 늦었어요"(8.7%)가 거론됐다.
이외에 상사 앞에서 비굴한 자신(후배)의 모습으로 "(상사의견이 틀렸는데도) 알겠다고 대답할 때"(8.4%), "뒤에서 욕하다가 마주치면 90도로 인사할 때"(5.6%)가 각각 1,2위에 올랐다.
상사가 후배 앞에서 비굴함을 느낄 때는 "후배보다 모르면서 끝까지 아는 척 할 때"가 압도적인 득표율(22.0%)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. 2위는 "술 취해서 카드 긁어놓고 다음날 돈 걷으러 다닐 때"(18.3%)가 차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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